소규모 독서 모임 · 여섯 사람
분기에 한 권, 일년에 네 권.
부담은 낮게, 밀도는 높게 읽습니다.
바쁜 일상에도 완독이 부담스럽지 않도록, 한 분기 내내 한 권에 머뭅니다. 흐름은 이렇게 이어져요.
그 분기 호스트가 책을 소개합니다. 왜 이 책인지, 어떤 질문을 품고 읽으면 좋을지.
밑줄 그은 문장, 짧은 감상, 가벼운 질문을 데일리로 흘려보내는 공간이에요.
토론으로 지난 책을 닫고, 다음 책을 엽니다. 그리고 밥과 술 한잔으로 마무리.
한 자리에서 지난 책을 닫고 다음 책을 엽니다. 네 번의 정모가 네 권을 이어, 일년이 하나의 고리로 닫혀요.
나가는 호스트가 지난 분기 책의 토론을 이끕니다. 미리 던져둔 질문 3~4개로.
들어오는 호스트가 다음 분기 책을 소개합니다. 왜 이 책인지, 어떤 질문을 품고 읽을지.
정모 ④는 4권을 닫으며 내년 1권을 엽니다. 연말에도 흐름이 끊기지 않아요.
집중이 필요한 토론을 먼저, 설레는 개막을 다음에, 편안한 뒷풀이를 끝에. 아래는 우리 모임의 기본 흐름입니다.
매 분기 한 명이 호스트가 되어 그 분기 책을 고르고, 정모 토론을 이끕니다. 여섯이 돌아가면 운영 부담이 한 사람에게 쏠리지 않고, 취향도 자연스럽게 넓어져요.
여섯 분기, 한 바퀴 —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.
데일리 대화가 살아있도록, 무거운 규칙 대신 가벼운 약속 몇 개만 둡니다.